사회 사회일반

尹자택 앞 서울의소리 집회 현수막 훼손한 60대 입건

진보 성향 유튜브 서울의소리에서 주최한 집회 참가자들이 지난달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꽹과리를 치고 있다. 서울의소리 유튜브 캡처진보 성향 유튜브 서울의소리에서 주최한 집회 참가자들이 지난달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꽹과리를 치고 있다. 서울의소리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서울의소리 측이 걸어놓은 현수막을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6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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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서초구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서울의소리가 내건 현수막 끈을 잘라 훼손했다. 이를 발견한 서울의소리 집회 참여자 B씨가 저지하자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는 지난달 14일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보수 단체들의 시위에 항의하는 차원에서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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