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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탈원전 폐기 공식화에 원전주 강세

신한울 3·4호기 주단소재 시찰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신한울 3·4호기 주단소재 시찰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정부의 탈원전 폐기 공식화 선언에 원전주가 장 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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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8분 기준 우진(105840)은 전일 대비 4.33% 오른 1만 20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한전기술(052690)(1.65%), 비에이치아이(083650)(1.34%)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원전주 상승에는 정부의 원전 활성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정부는 탈원전 폐기 내용을 담은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정책에는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는 등의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은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 원전의 단계적 감축을 명시한 이전 정부의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원전 활용도 제고를 정부 정책으로 공식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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