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시아나, 수제 맥주 ‘호피 라거’ 띄운다

CU 협업 국내 항공사 첫 출시

옛 색동저고리 이미지 적용

향후 국제선 기내 서비스도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수제 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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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아시아나항공이 CU와 OB맥주의 수제 맥주 제조 전문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와 협업해 만든 수제 맥주로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전 노선에서도 기내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연도인 1988년부터 약 19년 간 사용한 옛 ‘색동저고리’ 이미지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에 옛 CI 심볼, 국문 로고, 전용 서체, 캐빈스카프 문양을 담아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고 기내 창문과 풍경을 반영해 여행의 설렘을 함께 담아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아시아나항공의 재비상하는 의지를 담은 제품”이라며 “여행과 맥주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아시아나 호피 라거와 함께 일상 속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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