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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하는 인천항에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

스마트 항만으로 변화에 이어 주변 항만과 부두는 개발사업 통해 ‘천지개벽’ 진행 중

‘부동산 가치 급상승 예고’, 배후 주거단지 선점만이 향후 수익 증대 발판 될 전망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 조감도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 조감도






인천항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천항은 단순한 항만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이 접목된 최첨단 스마트 항만으로 변화하고, 인천항을 구성하는 주변 항만과 부두는 개발사업을 통해 업무, 문화, 여가 활동 등을 함께 갖춘 곳으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인천 내항을 개발하고, 소유권을 확보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제물포 르네상스’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선 8기 인천시장의 출범에 따라 인천항은 인천시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적 ‘스마트 항만’으로 변화하는 ‘인천항’

인천항만공사(IPA)는 하반기까지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창고 재고조사시스템과 실내 완전 자율 비행 드론을 개발하여 인천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화물을 옮기는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전기구동 ‘야드 트랙터(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장비)’ 개발을 추진하며, 최종적으로 화물 하역과 이송, 장치장(수출입 물품 임시 보관 장소) 작업 등을 모두 무인화 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와 함께 인천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면서 연간 컨테이너 처리 물량을 기준으로 세계 30위 항만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이 스마트 항만이 되면 24시간 운영 가동을 통해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항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되는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항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양한 개발사업 통한 ‘천지개벽’도 눈 앞

이와 함께 인천항을 구성하는 주변 항만과 부두는 단순히 항만 기능과 배후를 담당했던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국제여객부두는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이 갖춰질 예정인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인천 남항 인근에는 친환경·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그리고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항만재개발사업도 한창이다. 인천항의 안쪽에 위치한 내항 일원은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으로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 등을 갖춘 5대 특화지구로 개발하는 마스터플랜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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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내항 일원 1·8부두는 국가 주도(해양수산부 산하 인천항만공사)로 항만재개발사업이 우선 진행되고 있다. 민선8기로 새롭게 출범한 인천시는 이 내항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받아 역사, 문화, 해양관광, 레저, 문화 중심의 ‘하버시티’를 조성하는 ‘제물포 르네상스’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이에 머지않아 인천항은 일본 요코하마시가 항구 주변을 재정비해 만든 친수 공간, 미나토미라이21과 견줄 수 있는 미항(美港)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변화하는 인천항에 주목 받는 부동산 상품은

인천항의 변화가 이뤄지면서 부동산도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8기 인천시가 인천항을 변화시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과 함께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일찍이 부동산을 선점해 향후 수익 증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에서 분양 중인 DL이앤씨(디엘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주목 받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에서 배후 주거단지로의 제 기능을 충족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설계를 통해 주거기능을 강화했다. 최고층 39층으로 지어지게 돼 일부 호실에서 바다 조망까지 가능한 만큼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중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또 9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인 만큼 교통 여건 향상과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DSR 3단계 규제를 적용 받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되는 만큼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에겐 선택할 수밖에 없는 최적의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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