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항만공사, 중장년 항만기능 인력양성 교육 과정 성공리 마쳐

컨테이너터미널 기능 인력 양성위해 ‘야드 트레일러운전’ 신설

지게차 운전과정 15명 수료…자격증 취득 준비 중

사진=인천항만공사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인천지역 중장년층 대상 항만물류 기능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마쳤다.



6일 인천항만공사는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게차운전 및 야드 트레일러운전’ 인력양성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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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기능인력 양성 교육은 중장년의 물류현장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항만 특화된 일자리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 위탁 진행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70시간 △생애경력설계 6시간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게차 운전과정은 교육생 1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14명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컨테이너터미널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야드 트레일러운전’ 과정은 9명이 교육을 수료해 면허시험 응시를 준비하고 있다. 면허취득 후에는 순차적으로 컨테이너터미널 현장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항만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수 면허 취득과 생애경력 진단을 통해 역량을 높여 중장년 구직자가 전직 및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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