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호 닥터나우 대표이사. 사진제공=닥터나우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실시간 상담과 건강 관리 시스템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제공되는 시스템은 △전문의료인 실시간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치의 지정 ‘전담의사’ △처방약 복용 안내 ‘복약 알림’ 등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비스는 진료를 받지 않아도 건강상담과 증상에 적합한 진료 과목 등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5분 이내 답변 제공을 목표로 한다. 전담의사 서비스는 이전에 비대면 진료를 했던 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해 일대일 상담을 받도록 한다. 복약 알림 서비스는 처방약 복용 일정을 환자에게 알린다. 닥터나우는 이 같은 서비스를 구현해 진료 전부터 진료 후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를 넘어 통합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심리상담과 만보기 기능 등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예방·진료·건강 관리까지 일원화 한다는 설명이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이용자가 가진 정보가 제한적인 의료 분야 특성 상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이용자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기위해 혁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재 회원가입자 13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하고 있다. 의료 공백을 메우고 이용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편의성을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이용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