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CU‘이상형 손님 왔을 때 알바생 공감’, ‘초보 점장과 고인물 알바’ 편 등 편의점에서 한 번 쯤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를 풀어낸 숏폼 드라마가 조회 수 160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제작한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이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채널 누적 조회 수 1600만 회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 고인물은 CU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만든 20부작 드라마로, 지난달 27일부터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CU튜브’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플레이리스트 숏플리 채널에서 월~금요일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한 편씩 방영되고 있다. CU의 아르바이트 9년 차인 ‘하루’가 겪는 일상 속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편의점 고인물 조회 수는 CU튜브 내 다른 쇼츠 콘텐츠의 조회 수 대비 22배 많으며, 시청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알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반응지수(PIS)도 약 60만 건에 달한다. CU튜브 전체 월평균 조회 수도 드라마 방영 전 대비 391% 상승했고, 신규 구독자 수도 2만 명 이상 늘었다. CU튜브의 전체 누적 조회 수는 2800만 회에서 3900만 회로 급증했다.
지금까지 업로드 된 총 7개의 콘텐츠 중 ‘이상형 손님 왔을 때 알바생 공감’편이 약 340만 회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초보 점장과 고인물 알바’편이 230만 회, ‘마해자 김시우의 등장’편이 2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연정욱 BGF리테일(282330) 마케팅실장은 “편의점의 주요 이용 고객인 MZ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숏폼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CU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튜디오들과 협업해 트렌디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MZ세대의 놀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올해 초 플레이리스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드라마 활용 콘텐츠 지적재산권(IP) 제작 및 공동 사업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 △플레이리스트 IP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마케팅 협업 활동 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