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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청약 ‘진입장벽’…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시선 돌리나







아파트 청약에 대한 문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투룸 이상의 평면에 넉넉한 수납공간 등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을 갖춘 경우가 많아 가족단위 실거주용으로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청약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는 평균 1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자, 청약 가점이 비교적 낮은 젊은 세대들은 가점이 적용되지 않고 가족단위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4bay 평면 설계는 물론 다락공간, 현관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추가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도 적용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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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전 타입이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신축 아파트의 4bay평면 설계가 적용되고, 일부세대(74㎡A 타입)는 다락구조로 설계돼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는 성황리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우남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일원에서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84㎡, 총 81실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도보 약 3분 거리 역세권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 안녕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1번국도 및 315번 지방도로를 통해 동탄권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마트, 보건소 등이 있고 새봄초·병점초 등 학교가 있으며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캠퍼스를 비롯해 기흥캠퍼스 등의 산업단지도 가깝다.

극동건설은 7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59㎡, 총 108실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인 간석역이 위치해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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