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8일 구미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
이에 따라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본격적인 상업운영으로 수소차 보급이 가속화 될것으로 보고있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대표이사 도경환)가 구축한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는 옥계동 483-8번지(옥계2공단로 554)에 위치, 연중무휴로 08시에서 20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되며, 시간 당 25kg 충전 가능해 시간 당 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대당 5분미만이며, 판매가격은 8,800원(1kg)이다.
구미시는 올해 4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며, 수소전기차 수요 급증에 따라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내년부터는 수소전기버스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옥계충전소를 포함해 3개소(상주, 성주, 옥계)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오태수소충전소가 금년 내 준공한다. 또 선기(액화)수소충전소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수소승용 뿐 만 아니라 수소상용차(버스, 택시 등)의 충전인프라도 구미시에 확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