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금호리조트 ‘아산 스파포레’ 7월 30일 첫 오픈

워터파크와 캠핑 접목

금호리조트 아산 스파포레 조감도. 사진제공=금호석유금호리조트 아산 스파포레 조감도. 사진제공=금호석유






금호석유(011780)화학그룹이 충남 아산시에 올해 41동 규모의 ‘아산 스파포레(SPAFORE)’를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7월 30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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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spa)과 숲(forest)을 의미하는 스파포레는 캠핑장 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주어진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웰컴센터 데크의 전망부터 숲속 광장과 별빛극장, 개별 바비큐장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부대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국내 최초의 온천수 기반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도 부대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아산 스파포레는 지난해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사업이다. 캠핑장은 개별 온수풀을 갖춘 아라비아 글램핑(휴그린 글램스파, 최대 8인) 3개 동, 숲속광장·잔디광장과 인접한 사파리 글램핑(휴그린 글램포레, 최대 4인) 28개 동, 최신형 카라반(휴그린 코치맨, 최대 4인) 10개 동 등 총 41개 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라비아 글램핑의 프라이빗 온수풀은 아산 최대 온천시설인 스파비스로부터 순도 100%의 최상급 온천수를 직수로 유입해 운영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자연 속에서 감성 캠핑을 즐기고 워터파크로 여름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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