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노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우리은행, 복합 IT 교육공간 조성 기금 전달

이원덕(왼쪽) 우리은행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이원덕(왼쪽) 우리은행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조성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기사



우리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노인복지시설에 조성하는 복합 IT 교육공간이다. 이 센터에서는 노년층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공간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기관인 ‘우리사랑나눔터’에 처음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키오스크, 테블릿PC 등 디지털·IT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면서 “우리은행은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지원하는‘우리(WOORI) 경제스쿨’, 농산어촌 아동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ICT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WOORI) 디지털 교육’사업 등 교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윤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