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百, 국내 최초로 'NFT 페스티벌' 개최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고객들이 NFT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고객들이 NFT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NFT기업 메타콩즈와 함께 앞으로 한 달 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NFT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모아 소개하는 ‘센텀 NF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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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이용한 NFT를 비롯해 가수 선미의 앨범과 비주얼 콘셉트로 만든 ‘선미야 NFT’, 픽셀 아트 기반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NFT’등 12개의 대표적인 NFT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의 푸빌라 NFT는 지난달 1초 만에 1만개를 완판시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세계는 ‘디지털 DNA’ 통해 미래형 백화점으로 도약 중이다. 모바일 앱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NFT 페스티벌까지 펼치면서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디지털 신세계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신세계와 업무협약을 맺은 NFT 기업 메타콩즈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불리는 이두희가 개발에 참여한 고릴라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NFT 기업이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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