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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520km’ 아우디, 컴팩트 SUV ‘Q4 e-트론’ 출격…전기차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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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리미엄 수입차 중 전기차 최다 판매

올해 전기차 라인업 대거 확장

아우디 Q4 e-tron.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아우디 Q4 e-tron.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다양한 차종에 대한 고객 수요에 발맞춰 세단에서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고성능 모델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특히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출시해 시장에 돌풍을 몰고 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총 2만561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수입차 중 3위에 올랐으며, 특히 15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



아우디는 올해 들어서도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인 ‘e-트론 S’와 ‘e-트론 S스포트백’을 출시했으며, 첫 컴팩트 세그먼트 전기 모델인 ‘Q4 e-트론’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달 초에는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 출시, ‘A3’ 사전 계약 등 컴팩트 세그먼트의 신차도 잇따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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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출시한 2022년식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는 각각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아우디 Q3’와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전륜구동 모델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장착한 트림을 추가해 더욱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지난 1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뉴 아우디 A3 40 TFSI’는 2세대 모델로 탁월한 승차감, 역동적이며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2020년 순수전기차인 ‘e-트론 55 콰트로’의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아우디의 DNA와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아우디는 ‘e-트론 55 콰트로’를 필두로, ‘e-트론 스포트백’, ‘e-트론 GT 콰트로’, ‘RS e-트론 GT’, ‘e-트론 S’ 등 SUV에서 고성능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 (부스트 모드: 503마력) 과 최대 토크 82.4kg.m (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9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낮은 위치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춰 핸들링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e-트론 S’는 최대 268km, ‘e-트론 S 스포트백’은 26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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