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25~29일, 중구 장현동 단독주택 신축현장 등 12곳 대상

울산시청울산시청




울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내 민간 소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망재해 발생율이 높고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및 온열환자 사전 예방과 건축물 견실 시공을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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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지역건축센터 소속 건축사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중구 장현동 단독주택 신축현장, 울주군 삼동면 근린생활시설 신축현장 등 소규모 건축공사장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폭염대비 물·그늘막·휴식시간 제공 여부,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시설물 정비 여부, 가설공사·안전시설물 적정설치 여부, 콘크리트공사 및 철구조물공사 등 적정시공 여부, 굴착·성토·절토 및 인접구조물 등 적정시공 여부, 감리원의 공사감리 및 감리일지 작성 등 적정여부, 공사장 주변 환경에 대한 정비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를 중지토록 하는 등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소규모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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