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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코퍼레이션 산하 자연물질연구소,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선포

소비자 관련 최고 인증제도 도입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의 공식 평가 예정




㈜자연물질연구소가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플랜트코퍼레이션 산하 브랜드 ‘Demar3’의 연구개발사인 ㈜자연물질연구소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열고 소비자중심경영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심사·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지난 6월 열린 CCM 선포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문을 공표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2022년의 핵심과업으로 삼을 것을 선포했다. 더불어 CCM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제품 기획에서부터 연구, 개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결의하고 철저히 준수하여 고객중심경영 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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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CCM추진위원회는 첫 번째 과제로, 회사의 높은 업무자율성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는 어떠한 불공정/비도덕적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3단계 윤리 검증 제도’를 마련하며 책임윤리경영의 시작을 선언했다.

최고고객책임자(CCO) 김효정 CCO는 “’3단계 윤리 검증제도’는 제품 출시 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윤리적 위반 사항을 검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돌아보고 그에 걸맞은 윤리경영을 하기 위해 신설했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홍보하는 여정을 실제 고객과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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