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수퍼 타이거(Super Tiger)’ 제작발표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윤 연출 및 안무감독, 김종욱 음악감독, 이정호 위촉 작곡가를 비롯해 참여 무용수, 국악 연주자 등이 참여해 ‘수퍼 타이거’를 소개하고 그간의 제작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수퍼 타이거’는 내달 26일과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우리 사회를 바꿔나가는 청년들의 서사를 담아낼 이번 공연은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가 음악감독을 각각 맡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무용수는 17명, 국악 연주자는 35명이다. 부산시와 부산문화회관은 지역 예술대학에서 무용과가 점차 사라지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 예술가를 육성하고자 공모에 응시한 청년들을 전원 선정했다.
‘수퍼 타이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내달 3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부산청년정책플랫폼, 부산문화회관 각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부산문화회관 공연기획팀,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