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여성들이 더 찾아"…'트렁크 팬티'로 시원함 입는다

나른·정은지, ‘이런 편안함이 나른’ 브랜드 필름 공개

이전까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렁크 파자마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녀의 패션 구분이 모호한 ‘젠더리스' 열풍이 수년간 꺼지지 않고 이어지면서 이제는 홈웨어 업계에서도 활발한 관련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홈웨어 브랜드 나른은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한 두 번째 썸머 브랜드 필름 ‘이런 편안함이 나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브랜드 필름인 ‘이런 시원함의 나른’에 이어 선보인 ‘이런 편안함이 나른’에서는 브랜드 뮤즈 정은지가 나른의 홈웨어를 입고 편안하게 저녁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렁크를 입고 가벼운 홈트레이닝을 하거나 파자마를 입고 침대에 뛰어들면서 꾸미지 않은 편안함의 정석을 그대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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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첫번째 브랜드 필름 ‘이런 시원함이 나른’에서는 정은지가 나른의 홈웨어를 입고 한여름 낮을 경쾌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장면을 담았다. MZ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쇼트폼(15~20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 감성을 담아낸 이 브랜드 필름은 소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총 조회수 약 3000만회를 돌파했다.

실제로 대표상품인 맨살 트렁크의 누적 판매수량 50만장을 달성한 나른은 무신사에서 인기상품 단독 할인전, 올리브영에서는 8월 한달 간 미니올영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여성용 파자마 트렁크의

나른 측은 “연출된 느낌이나 분위기가 아닌 나른의 홈웨어를 입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그대로 담아내려고 했다"며 "브랜드 뮤즈인 정은지가 이 점을 잘 이해하고 촬영에 임한 덕분에 매력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영상이 나왔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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