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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호,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6R 우승

오늘 회차의 주인공 “날아갈 것 같다”

7·8R, A조·B조 합동 레이스로 진행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e슈퍼레이스)’ 조별리그 5·6라운드가 종료됐다. 이번 5·6라운드는 A조와 C조 총 24인의 합동 레이스로 진행됐으며 지난 3·4라운드와 다르게 5라운드는 실버스톤 GP 서킷(1LAP=5.901km) 에서, 6라운드는 몬자(1LAP=5.793km) 서킷에서 진행됐다.

5라운드에 나선 선수들은 매 랩마다 1위 예측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명경기를 보여줬다. 경기 초반 이상진(24)이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4랩에서 박윤호(18)가 이상진을 제치고 역전했다. 임재혁(27)이 남아 있는 PTP를 모두 사용한 뒤 선두를 빼앗으면서 손에 땀을 쥐는 순간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이상진과 임재혁이 서로간 접촉으로 주춤해진 사이 박윤호가 1위를 탈환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박윤호는 “1위를 해서 날아갈 것 같다. 초반에 투기장 코너가 솔직히 너무 힘들었지만 꼭 1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며 “다음 경기도 순위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라운드 CJ대한통운 페스티스트 랩 어워드는 김동영(23)과 박홍(23), 안성진(42)이 1, 2, 3위를 차지해 각각 30PT, 20PT, 10PT의 페스티스트 랩 포인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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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1, 2, 3위는 각각 박윤호, 이상진, 강동혁(23)이 차지했다. 박윤호는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도 우승을 하면서 오늘 회차의 주인공이 됐다. C조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임재혁은 경기 시작 직후 접촉 사고로 차량이 파손되어 20위로 마무리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강동혁은 경기 후 “8그리드에서 출발을 했지만 초반 임재혁 선수의 사고 덕분에 순위를 올려 3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6라운드 페스티스트 랩 어워드는 김동영, 임재혁, 박홍이 1, 2, 3위를 차지해 각각 30PT, 20PT, 10PT의 페스티스트 랩 포인트를 획득했다.

e슈퍼레이스 7·8라운드는 8월 2일 오후 8시 A조와 B조의 합동 레이스로 진행된다. 라이브 중계는 슈퍼레이스 유튜브와 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트위치, 틱톡,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e슈퍼레이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 인증 이벤트 및 ‘CJ대한통운 페스티스트 랩 어워드’ 예측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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