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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멜팅클럽’, 다양한 사업모델 제시하며 한남동에 확장 오픈




한남동에 복합문화공간 '로얄멜팅클럽'이 7월 오픈했다.

로얄멜팅클럽은 2018년 일산에서 작은 아트 디저트 공방으로 시작해 컬러풀하고 퀄리티 높은 케이크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한남동에 큰 규모로 재탄생했다.

나비타월드에서 투자하여 한남동에 자리 잡게 된 로얄멜팅클럽은 디저트 아티스트이자 더에이치앤코 강하라 대표를 주축으로 파티시에, 바리스타, 키즈 베이킹 클래스 전문가 등 프로 사단이 멤버로 활동한다. 동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환상적인 공간에서 베이킹 클래스, 캐릭터 전시, 카페 공간, 파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며 로얄멜팅클럽만의 스토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전체 6층으로 이루어진 로얄멜팅클럽은 지하 1층 베이킹 공간을 비롯해 1, 2층은 카페, 3층은 전시 공간인 아트 스페이스, 4층은 베이킹클래스와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5일 정식 오픈을 한 로얄멜팅클럽은 러블리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MZ세대는 물론 인플루언서들의 성지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으며, 화보 속 포토 스폿으로 알려져 SNS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아트 디저트인 컵케이크,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1:1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는 로얄멜팅클럽의 중요한 아이덴티티로 한남동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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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독보적인 아트 디저트를 발판 삼아 로얄멜팅클럽의 자체 캐릭터 ‘메리양’으로 통칭하는 콘텐츠, 캐릭터 IP 기반으로 교육, 라이선스 머천다이징 등 다각화하여 디저트 산업에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하라 대표는 “단순히 디저트를 나누는 카페 공간에서 벗어나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 로얄멜팅클럽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일반인을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좋은 영감까지 얻을 수 있는 일상 속 달콤한 공간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며 “국내외 기업들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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