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자체결제망 구축을 위한 1단계로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 확보로 우리카드는 개별 가맹점을 자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사업자 카드, 사업자 대출을 통한 가맹점 맞춤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이번 1단계 완성을 토대로 다양한 지불결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개인사업자CB, 마이페이먼트 등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9월 말까지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 독자가맹점에 가입하는 가맹점주 대상으로 추첨해 △65인치 TV(1명) △비스포크 냉장고(3명) △업소용 청소기(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 원(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주문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자체결제망 구축 및 카드 시장 지속성장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더불어 고객 및 가맹점 대상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