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출근 전 뉴욕증시 핵심 요약…'SML'로 경제·산업 이슈 깊이있게

■서울경제 유튜브 채널 '어썸머니' 론칭…직장인 100% 활용법

매일 월가 소식 라이브 시작으로

점심 땐 시황 분석·특징주 소개

따로 공부 힘든 암호화폐 이슈 등

신개념 경제지식 콘텐츠 한가득





서울경제가 국내외 주식 및 암호화폐 투자와 생활 속 경제 정보까지 아우르는 재테크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그간 13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본지의 대표 유튜브 채널 ‘썸’과 미국 뉴욕·워싱턴·실리콘밸리, 중국 베이징 특파원의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구성된 ‘서경 월드와이드’가 25일부터 ‘어썸머니’로 통합·개편됐다. ‘놀라운 돈의 발견’을 슬로건으로 하는 어썸머니는 2040 직장인을 겨냥한 신개념 경제 지식 콘텐츠 플랫폼이다. 어썸머니는 미국 뉴욕 증시와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생생한 이슈뿐 아니라 일상 속 재테크 전략, 정보 검색이 어려운 비상장 기업 소식 등 월급쟁이 직장인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총망라한다. 특히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이동 중 볼 수 있도록 짧은 길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바쁜 직장인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시간을 들여야 했던 다른 영상 콘텐츠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30대 후반의 대기업 과장인 직장인 김비지 씨의 하루를 통해 어썸머니 100% 활용법을 소개한다.


오전 6시 55분: 출근 준비 + 뉴욕 증시 ‘Check’


김비지 씨는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회사의 출근 시간은 오전 8시 30분. 지하철로 45분가량 걸리지만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재테크 책을 읽으며 노후에 대비하는 ‘미러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 어썸머니는 이런 김 씨에게 매일 오전 6시 55분 업로드되는 ‘3분 월스트리트’와 ‘주간 뉴스 브리핑’을 추천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경제정책이 국내 증시에 나비효과처럼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개인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경제 뉴스 속에서 미국 경제 이슈까지 빠짐없이 찾아보는 것은 바쁜 직장인에게 불가능에 가깝다. 매주 월요일 오전 6시 55분 라이브로 방송될 ‘주간 뉴스 브리핑’은 김흥록 신임 뉴욕 특파원이 지난 한 주간 주요 뉴스와 이번 주 투자 활동을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일정 등을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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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토요일 오전 6시 55분에는 김영필 뉴욕 특파원이 진행하는 ‘3분 월스트리트’가 15분가량 생방송된다. 3분 월스트리트는 고화질 생방송 시설을 갖춘 뉴욕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데 이곳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자매지 미주한국일보 및 한국TV와도 실시간 연결이 가능하다. 3분 월스트리트는 매주 5회 뉴욕 증시 상황과 글로벌 증시를 움직이는 핵심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목요일에는 노현철 쿡캐피털그룹 매니징 파트너가 고정 출연해 글로벌 증시를 전망하고 전략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노 파트너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자동차 업종 애널리스트로 출발해 한국투자공사(KIC) 창립 멤버로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주식 운용을 담당했으며 월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운용사 등을 거쳐 현재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쿡캐피털에서 미국과 유럽·한국 등 주요 기관의 투자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공부하긴 귀찮고 버리려니 찜찜한 암호화폐도 ‘어썸머니’에서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10분에는 김흥록 뉴욕 특파원이 암호화폐 소식을 전하는 ‘비트코인 포커스’가 라이브로 진행된다. 암호화폐는 성장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은 데다 변동성이 극심해 함부로 투자에 뛰어들기가 쉽지 않다. 재테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김 씨 역시 “따로 시간을 들여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내팽개쳐 두기도 아쉽다”는 입장이다. 김 씨와 같은 이들을 위해 어썸머니는 비트코인 포커스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매주 화요일 아침 어썸머니에서 3분 월스트리트가 끝난 후 비트코인 포커스를 통해 10분 안팎의 암호화폐 시황과 시장 이슈를 확인함으로써 암호화폐 투자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심시간과 퇴근길, 국내 시황도 ‘어썸머니’로 ‘Awesome’


김 씨는 몇 해 전 한 코스닥 기업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 해당 기업이 상장폐지를 앞두고 동전주로 전락했지만 바쁜 회사 생활 때문에 뉴스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수시로 국내 증시 관련 뉴스를 보려고 하지만 바쁜 업무에 치이다 보니 쉽지 않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어썸머니는 매일 평일 점심시간에 1분가량의 짧은 콘텐츠인 ‘시황 브런치’를 업로드한다. 시황 브런치는 그날 오전장 코스피·코스닥 지수를 움직인 요인을 빠르게 설명하고 눈여겨봐야 할 특징주도 소개한다. 점심 식사 전 단 1분의 시간으로 오늘의 주요 증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어썸머니가 투자자를 대신해 증시 뉴스를 확인해주는 시간이다.

이렇게 국내외 경제 뉴스를 매일 오전 접하다 보면 이 중 일부 이슈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해지기도 한다. 이 역시 어썸머니에서 해결 가능하다. 어썸머니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서울경제 머니 라이브(SML)’를 통해 한 주간 중요한 경제·산업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8일 진행된 SML 첫 방송은 강해령 산업부 기자와 함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분석 및 하반기 전망 등을 40여 분간 다루면서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SML 방송에서는 각 분야 전문 기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초빙해 주요 산업 및 증시 전망 등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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