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오픈한 그릭요거트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고 압구정점'에서 모델들이 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자동 인식해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를 홍보하고 있다./스위트바이오 제공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는 2일 외식업계 최초로 RFID SCO(전자태그 셀프계산) 기술을 적용해 24시간 운영 가능한 '그릭데이 고(go) 압구정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릭데이 고는 기존 의류 매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RFID SCO 기술을 외식업계 최초로 적용해 메뉴 구매 과정에 간편함을 더했다. 또 24시간 운영 중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원인증출입 서비스도 도입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오픈한 그릭요거트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고 압구정점'에서 모델들이 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자동 인식해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를 홍보하고 있다./스위트바이오 제공전자가격표시기(ESL)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소비자 편의도 높이겠다는 게 스위트바이오의 계획이다. 기존의 그릭데이 오프라인 매장이나 공식몰이 제공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전용 특화 메뉴도 출시했다.
고세형 스위트바이오 프로젝트 총괄팀장은 “그릭데이 고는 '건강한 먹거리의 합리적 제공'이라는 기업 모토를 기반으로 2040 여성 헬시족에게 건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그릭데이 고 압구정점을 시범매장으로 운영 후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도입해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