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화학경제연구원은 이달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6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화장품 소재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다루는 화장품 동향 및 이슈전망 등 전반적인 것들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는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화장품 산업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성분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담는 용기까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화장품인 클린 뷰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영향력이 커지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3,575억달러 수준이지만, 매년 5%씩 증가해 2027년 5,08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최신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K-뷰티 재도약 전략 △탈모방지 소재의 연구개발 동향 △클린 뷰티 트렌드에 따른 화장품 유화 및 난용성 유효 성분 제형화 기술(O/W, W/O) △생체막 투과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퍼스트-인-클래스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퍼미어셀 기술 △제약사/생명공학회사의 더마 코스메틱 성공 방법에 대한 고찰 △자외선 피부손상에 대한 녹차 섭취의 효능 및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 △화장품 유효 성분의 피부 고효능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피부전달체 기술 등이다.
주요 연사로는 리이치24시코리아, 이노보테라퓨틱스, 선진뷰티사이언스, 셀아이콘랩, 지에프씨생명과학, 경희대학교, 코스맥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반적인 국내외 동향 및 기술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장품의 원료부터 시작하여 제형 기술 동향 및 화장품의 이슈 전망까지 한 눈에 알아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