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2022년 대전스타트업타운 디브릿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스타트업타운 디브릿지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내 과학융합창업 기술을 발굴·육성해 고속 성장을 위한 도약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15개사 내외로 선정해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지원 △대기업(CJ제일제당)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5000만원(평균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투자자 연계 및 IR 기회 제공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선정기업과 CJ제일제당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연계, 판로개척 기회 제공 및 투자 검토 등의 사업 협력 방안과 후속 투자유치 기회도 주어진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스타트업타운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과학융합창업 기업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