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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카, 침수차 100% 보장에 6% 급등

케이카 CI. 사진 제공=케이카케이카 CI. 사진 제공=케이카





간밤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침수차 보상제’를 갖춘 케이카(381970)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측에 장 초반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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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케이카는 전일 대비 6.57% 상승한 2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카 급등에는 ‘침수차 보상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케이카는 구매한 중고차가 침수차인 경우 100% 환불과 1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두 달간 ‘내차사기 홈서비스’ 및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때 구매 후 90일 이내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비용 전액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국내 중고차 업체 중 침수차 보상제를 갖춘 기업이 적어 케이카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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