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용인자연휴양림 내 야생화단지 산책로를 새로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모두 5억원을 들여 야생화단지 목재데크를 보수하고, 목재 부식이 심한 야영장 데크 일부를 교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야생화단지 산책로 목재데크를 교체하고, 수서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를 조성했다. 쉼터데크에는 탐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야영장데크 25곳 가운데 목재 부식이 심한 5곳도 보수했다. 시는 순례로 야영장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시설물들을 차례로 보수하고 교체하는 등 야영장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