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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쇼룸(VICTOR SHOWROOM)’, 전년 대비 50% 성장, 해외 홀세일 매출 150억 달성

사진=빅터쇼룸 제공사진=빅터쇼룸 제공



글로벌 세일즈 에이전트 ‘빅터쇼룸(VICTOR SHOWROOM)’이 PS22~FW22 시즌까지 전년대비 50% 성장한 150억 원의 해외 세일즈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빅터쇼룸은 ‘르917옴므(LE17SEPTEMBRE HOMME)’ 라인 론칭 2년 만에 세계적인 온/오프라인 리테일러인 ‘MR PORTER’, ‘MATCHESFASHION’, ‘SSENSE’, ‘SAKS 5TH AVENUE’, ‘LIBERTY LONDON’, ‘ANDREAS MURKUDIS’로 부터 오더를 수주했으며 LF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별도법인으로 독립한 ㈜씨티닷츠의 브랜드, ‘던스트(DUNST)’를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마켓에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바 있다.


빅터쇼룸 관계자는 “이민혁 대표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컬렉션 디벨롭을 하고 있는 브랜드, ‘드레(DRAE)’의 오더 수주 금액이 전년 SS22 시즌 대비 150% 성장했고 ‘넘버링 (NUMBERING)’과 ‘르비에르(LVIR)’의 오더 수주 금액 역시 전년 대비 각각 80%, 70%로 증가하며 글로벌 사업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매 시즌마다 판매 데이터를 집중 분석하고 현지 바이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략적으로 아이템을 선별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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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셔우드(MARGESHERWOOD)가 국내에서 진행했던 마트 콘셉트로 파리 쇼룸에서 PS23 컬렉션을 진행했으며 ‘LUISA VIA ROMA’, ‘ERALDO, STEFFL’, ‘SELFRIDGES’ 등으로부터 오더를 수주, 현재 높은 판매율로 지속적으로 리오더 수주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PS23 시즌부터 파리 쇼룸 오픈을 시작으로 도쿄 쇼룸 및 상하이 파트너 쇼룸을 오픈하는 등 현재 총 500여 개의 미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코로나 이후 닫혔던 뉴욕 쇼룸도 SS23 시즌부터 오픈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빅터쇼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바이어들과의 원활한 상담 및 계약을 위해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온라인 쇼룸을 3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개발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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