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7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조성중인 고아제2농공단지가 지난 7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후 산업시설용지 47필지 15만3709㎡ 가운데 6개 기업체(6필지 1만 3566㎡)가 입주를 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계약은 신청 기업들의 사업성과 환경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적절한 업종으로 판단되는 업체에 한해 입주 계약을 체결한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기존의 고아·해평·산동지역 3개 농공단지의 노후화 및 공장용지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당 28만 4230원으로 분양가를 조성원가 보다 20% 낮췄다.
구미시관계자는 분양을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 주변여건 악화로 분양이 어려울것으로 봤으나, 관외기업 4개과, 관내 2개 업체가 신청했고 현재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