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10월 대만서 예정된 스윙잉 스커츠 LPGA 취소

코로나19 여파로 3년 연속 취소

LPGA “내년에는 다시 열리기를”

스윙잉 스커츠 LPGA가 2022년에도 취소됐다. 출처=LPGA 홈페이지스윙잉 스커츠 LPGA가 2022년에도 취소됐다. 출처=LPGA 홈페이지




10월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가 취소됐다.



11일 LPGA 투어는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올해 타이완 스커츠 LPGA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관련기사



스윙잉 스커츠 LPGA는 2011년부터 개최됐지만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최근 우승자는 2018년과 2019년 2연패를 달성한 넬리 코르다(미국)다.

LPGA 투어는 “대회를 위해 힘써준 스윙잉 스커츠 골프 재단과 지역 파트너들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결정은 아쉽지만 2023년에 대회가 다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윙잉 스커츠 LPGA와 함께 10월 1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도 3년 연속 취소된 바 있다.


서재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