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에임비랩,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경기도 축산농가에 축산사료 데이터 플랫폼 ‘마이피드’ 공급

주식회사 에임비랩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서울지원에서 추진중인 ‘한우농가 컨설팅 사업’과 협업을 통해, 경기도 소재의 축산농가들에게 에임비랩의 축산사료 데이터 플랫폼 ‘마이피드’를 2022년 8월부터 30개 컨설팅 농가중 우선 신청한 6개 농가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임비랩은 축산사료 데이터 플랫폼 ‘마이피드’를 축산농가들에게 공급하여 사료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축평원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산업의 현대화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 특성 상 기술 도입이 더딜 수밖에 없는 축산업에 데이터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식량에 대한 수요가 60%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UN FAO)과 축산품에 대한 수요가 농산품을 추월하고 격차가 빠른 속도로 벌어지는 추세를 감안했을 때, 축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피드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에임비랩은 IoT 및 빅데이터 기반 최적의 축산 사료관리-주문-배송 원스톱(One-stop), 논스톱(Nonstop) 플랫폼을 통해 축산농가와 사료회사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5분 셀프설치가 가능한 사료측정 기기는 사료가 저장되는 사료빈의 사료 잔량, 소비패턴, 온도, 습도를 측정한다. 수집되는 데이터는 축산 농가와 사료회사들에게 ‘마이피드’ 앱과 웹 ERP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료 소진일, 사료 부족 및 이상 알람과 같은 기능들 제공하여 최상의 사료상태를 유지하고 최적의 사료 주문, 판촉, 재고관리, 배송계획 및 배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관련기사



에임비랩 고병수 대표는 “‘피드테크’를 통해 노동 집약적이고 낙후된 축산업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 축산업 전반적인 벨류체인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본 경기도 축산 데이터 컨설팅 사업은 에임비랩이 제공하는 솔루션의 기술력과 필요성이 다시금 검증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에임비랩은 KOTRA와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2년 하반기까지 동남아시아와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