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바이오클러스터 단지 조성예정 송도, 최중심입지 상업시설 ‘송도 에스파이브시티’ 들어선다

송도 11공구 바이오클러스터 단지 조성…삼성바이오로직스 7조 투자 공장 증설 예정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가 대규모 바이오클러스터 단지 조성이 추진 등으로 직장인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권 및 상업시설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 용지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고, 지난 7월 18일 인천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11공구 내 산업시설용지 35만7366㎡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공사중인 4공장(2023년 준공예정) 이외에 송도 11공구에 7조원 정도를 투자해 4개 공장(5~8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기업 직장인 수요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오스템글로벌(5공구. 2025년 예정), SK바이오사이언스(7공구. 2025년 예정)와 송도 세브란스병원(2026년 예정) 등도 연이어 들어서는 등, 송도국제도시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3사(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리잡게 된다.

이처럼 바이오 연구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크게 증가하는 직장인 수요를 품을 수 있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송도 에스파이브시티’가 주인공이다.

‘송도 에스파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송도 5공구는 대형 상가가 전무했던 곳으로 일대 상업시설 규모가 작고 노후화가 진행됐던 만큼 큰 규모의 신규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상권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송도 에스파이브시티’는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3만7,700㎡, 점포 225개 규모의 초대형 스케일의 상업시설이다.

관련기사



송도 5공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리잡고 있고,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오스템글로벌 등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며 기존 주거단지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현재 5공구에는 아파트 6개 단지에 약 3만여명의 주거수요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체 종사자 약 4,200여명 등 3만4,000여명의 메인 수요가 있다.

5공구에 자리잡은 1만 1천여 세대 아파트 대부분 주택형이 중대형 위주로 분포해 소득수준이 높아 고정적이고 다양한 소비 창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근 4공구 수요와 조성중인 11공구에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증설이 더해지면 송도 에스파이브시티 배후 수요는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도 에스파이브시티는 5공구의 중심부이자 사거리 대로변 코너자리에 위치해 뛰어난 가시성까지 갖춘 만큼 이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될 전망이다.

규모에 맞게 상가 F&B, 교육, 메디컬 등의 다채로운 MD구성으로 집객효과를 높이고, 총 300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낡고 부족했던 4공구와 5공구 상권의 불편을 해소하고 11공구 등 주변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송도 에스파이브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최근 다른 공구에서 공급됐던 상업시설과 비교해 합리적 수준의 분양가로 고급될 것이란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

‘송도 에스파이브시티’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