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에듀윌, 정부로부터 3회째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3년 전부터 주4일 근무 도입해 노동시간 단축

작년 비정규직 인턴 100% 정규직 전환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5회째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3회째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기여의 공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은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에듀윌은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에듀윌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 노동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2020년에 비해 2021년 18%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기준 비정규직 인턴 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에듀윌은 호텔급 안마시설인 ‘힐링큐브’, 사내에 심리상담실 ‘마음, 쉼’, 로봇 바리스타 ‘윌리’, 장기근속 휴가제도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고 있다. 또 신입사원 초임과 인턴 사원 임금을 꾸준히 인상해 왔다.

권대호 에듀윌 대표는 “‘고객의 꿈,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회사의 비전 중직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에듀윌은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꿈과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이루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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