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2개 부문에서 총 6개 출품작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에이테크가 제안한 ‘도심 재난 예측 기반 의사결정지원 솔루션’이 대상을 받았다. 지진·침수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3차원(3D)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기술로 표출하고 이를 토대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레츠라이트하우스가 제안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건강 예측·증진 맞춤 운동 지도 시스템’이 대상을 받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 예측 연산방식 설계를 통해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 운동을 제안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