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편의점서 두달간 600개 넘게 팔린 그것은 스마트TV?

이마트24 PL상품 '아임e 스마트TV'

6월 출시후 2달 보름만에 652대 판매

30만원대 가성비 세컨드TV 수요 몰려

신규 점포선 19만원 대에 파격 할인해






이마트24는 지난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아임e 스마트TV’가 이달 16일 기준 652대가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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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e 스마트TV는 이마트24가 선보인 31만 9000원짜리 자체 브랜드(PL·Private Label) 상품으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기능 면에서는 다른 스마트TV에 뒤지지 않는다. 크기는 1인 가구용 또는 세컨드 TV로 활용하기 적당한 43형(107㎝)으로 가족 구성원이 각자 독립된 공간에서 나만의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도 적합하다. 풀 HD 화질과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하고 깔끔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라임비디오 등을 사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집에서 누구나 유튜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주문형 비디오(VOD)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리모컨에 바로 실행 버튼도 추가했다.

제품 판매를 원하는 신규 오픈 가맹점에서는 선착순 5대에 한해 19만 9000원 할인 가격을 제시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일반 판매 가격도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신규 오픈 가맹점에서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신규점 홍보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고객이 더 쉽게 제품을 살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하고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예약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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