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천시, 공공체육시설 4곳 확충…김경희 시장 "시민 모두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

김경희(가운데) 이천시장이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김경희(가운데) 이천시장이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4곳의 주요사업지를 답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김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시는 실내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형 주차장 등 주요 편의시설을 갖춘 기존 종합운동장내 C구장을 활용해 건축 연면적 약 1만㎡ 규모, 약 4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포동 체육공원 조성은 이천시 최대 인구가 모여 있으나 체육시설이 절대 부족한 증포동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부지 7만 5590㎡에 400억원을 들여 다목적 운동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중앙광장 등 여가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2024년까지 이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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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산4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만 1105㎡ 규모로 추진 중인 북부권 체육공원은 다목적운동장, 그라운드·파크골프장, 풋살장과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347억원을 들여 올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천시 온천공원 내 다목적구장에 추진 중인 에어돔 건립사업은 건축연면적 3,722㎡ 1층 규모로 사업비 35억 원,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오래전부터 공공체육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지역간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모두가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꼼꼼하고 확실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체육 수요 충족과 함께 이천시 대표 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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