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에 위치한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탄천 인근에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2017년 정비계획이 결정돼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으로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도로 환경 개선 등 공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은 기존 3만1630.5㎡에서 3만1961.1㎡로 소폭 늘어났다.
서울시는 “이번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수정가결 됨에 따라 송파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