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흑석로 교차로의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흑석로 교차로(흑석동 빗물펌프장 앞 오거리)는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민원이 많던 지역이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도 확장 공사를 진행해 불법 주정차가 이뤄졌던 차도 구간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도로 조성했다.
구는 관내 순찰 및 주민 민원 청취를 통해 노후 및 파손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점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