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료과실 은폐 의혹' 의료중재원 감정위원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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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과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 전직 상임감정위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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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전직 상임감정위원 3명을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올해 1월 이들이 최종 감정서에 소수 의견을 누락하고 감정부 회의 결과와 반대되는 사실을 적시하는 등 의료중재원의 업무를 방해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올해 2월 고발인 조사를 하고 6월 의료중재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건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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