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교내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방학 멘토링형 학생지도교과 담당교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산대는 멘토링형 학생지도교과를 필수교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공교수를 학생지도교과 담당교수로 지정해 학생의 학년별, 단계별, 전공별 진로탐색 및 취업분야에 맞춰 밀착상담, 자기주도적 경력개발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취업시스템의 일환이다.
이날 영산대는 교원의 학생지도역량을 강화하고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는 진로지도 교수법 및 진로지원 혁신방안(영산대 최숙희 학생상담·진로지원센터장), 멘토지도교수 상담역량 강화(대구대 최웅용 교수) 등의 주제 강연도 마련됐다.
권경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워크숍과 함께 진로·취업로드맵인 YCMP(Youngsan Career Map Program)를 통해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대학교육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워크숍에 참여한 교직원이 학생경력개발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해 교육현장에서 더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학이 가진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AR면접시스템, 메타버스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원격상담 및 에듀테크 적용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청년취업지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