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뒷줄 왼쪽에서 첫번째) 대전시장이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가를 요청했다. 사진제공=대전시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가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한 “2022 대전 UCLG 총회는 세계평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 지방정부가 모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UCLG라는 세계 지방외교의 장에 많은 자치단체들이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UCLG 총회중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것도 협조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지역에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제도적 장치들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 방식으로 인한 수도권 과밀화의 심화를 해결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들의 개선을 위한 시·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모인 자리다.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보고한 현안사항과 각 시·도의 제안사항 등을 논의한 후 제16대 임원단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