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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여론조사 10명 중 7명 "암호화폐는 증권 아니다"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 크라토스 설문 결과

/출처=크라토스/출처=크라토스




모바일 여론조사 결과 10명 7명은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 앱(App) 크라토스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암호화폐 증권성 여부 논쟁…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설문(표본오차 3%)에 따르면 참여자 4102명중 34.35%가 '증권도 상품도 아닌 제3의 자산'이라고 응답했다. ‘증권 아닌 상품이다’라는 응답은 32.84%로 나타났고, 23.23%는 ‘암호화폐는 증권이다’라고 답했다. 9.58%의 응답자는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했다.

/출처=크라토스/출처=크라토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로 갈수록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니라고 답한 비중이 늘어났다. 50대의 44.8%는 암호화폐가 ‘제3의 자산’이라고 답해 전 연령 중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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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9개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규정했다. 이에 상품거래위원회(CFTC)는 “모든 암호화폐는 상품”이라 반발하며 규제 기관 간 의견 대립이 벌어지고 있다.




홍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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