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술학교 참가자들이 집수리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대문구서울 동대문구가 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와 함께 9월부터 생활 수요 기술 교육을 시행하는 ‘2기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기 주민기술학교는 △클리닝서비스 기본 과정 △주거 지원 서비스 기본 과정으로 운영된다. 클리닝서비스 기본 과정은 청소 세제 및 약품, 홈 클리닝, 주방·옷장 정리 수납에 대해 교육한다. 후반부에는 한국 청소협동조합과 연계해 현장 실습 방문 교육이 진행된다. 주거 지원 서비스 기본 과정은 기초적인 공구 사용법부터 싱크대 수전 교체, 난방용 가스 보일러 관리, 전기 및 도배 장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거지원서비스 기본 과정은 집수리 사업단 ‘해뜨는 집’과 연계해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 당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이달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