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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산업도시 아산, 직주근접 브랜드 단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눈길







대규모 산업단지 및 업무지구와 인접한 '직주근접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9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을 앞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퇴근 이후의 시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고, 출퇴근 소요시간이 짧은 직주근접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들어서는 아산에는 여러 대기업과 수많은 산업단지가 밀집돼 주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산에는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아산 1·2테크노밸리와 아산스마트밸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SDI, 삼성 나노시티,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특히 대기업 및 산단 근로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다 보니, 직주근접 단지의 경우 타 단지에 비해 시세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아산시에서 인주일반산업단지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공장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아산시의 총 생산액 변화 1조 997억원, 부가가치 변화 1,687억원, 신규 고용 창출은 약 2,0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 상승,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급증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산의 신규 분양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도 직주근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평이다. 아산에서는 지난해 1순위 평균 61.27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비롯해 다수의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4월 모종동에 분양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는 등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개인의 여가시간 등 삶의 질, 워라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많은 기업들이 밀집한 아산시의 경우 탄탄한 근로 수요층이 형성되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간 상황에도 건재한 청약 시장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오는 9월 공급할 예정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앞서 언급한 아산의 다수의 대기업,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서 주목받고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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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스밸리, 인주산단,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아산시에 위치한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고 약 9만여명에 달하는 종사자 배후수요를 갖춘다. 여기에 현재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 중으로 아산시가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일자리 확충, 인규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더불어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가깝고 KTX천안아산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를 비롯해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밀집해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된다.

이 외에도 반경 2㎞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최근 반경 500m 내 위치한 대형마트도 착공에 돌입해 한층 더 탄탄한 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 시청, 법원, 종합운동장, 롯데시네마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적의 주거 여건을 갖췄다.

아산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아산은 소득 수준이 높은 주택 수요층이 많은 곳으로서 메이저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은 곳 중 하나”라며 “GS건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경우 직주근접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 입지적 가치, 가격 경쟁력 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서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 전용 74~149㎡ 739가구·2블록 전용 84~149㎡ 849가구 등 총 1,588가구 규모다.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신동 일대에서 9월 오픈 예정이며, 사전 예약제로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홍보관 방문 및 상담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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