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래진로 설계·자격과정 등…서울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 모집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4개 분야 250여 개 강좌 마련

이미지=서울시민대학이미지=서울시민대학




서울시민대학이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 서울시민대학은 오는 29일부터 올해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움터로 본부캠퍼스와 동남권 캠퍼스, 은평 학습장, 서소문학습장을 운영하며, 서울소재 30개 대학 및 기업?대사관과도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올 하반기에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진로 설계와 자격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미래 탐색 △업스킬&리스킬 △지식충전 △서울학 4개 분야로 구분해 총 255개의 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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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의 각 캠퍼스 및 학습장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미래 일자리 탐색부터 실무교육, 자기계발에 유용한 각종 지식 강좌가 열린다. 특히,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인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직무향상과 직무전환을 위한 강좌 비중을 확대하여 티(tea)소믈리에, 플랜테리어, 전통놀이지도사, 3D프린팅펜지도사, 스마트팜수경 재배관리사 등의 다양한 자격과정도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캠퍼스 외에도 서울소재 30개 대학에서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대학별로 특화된 과학기술, 지역문화, 철학사상 등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경아 서울시민대학 국장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미래시민 역량 개발 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적응하고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으로 특히 직무향상교육인 업스킬(Upskill)과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한 재교육 리스킬(Reskill)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민대학의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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