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금감원, 신입직원 130명 채용 예정…내일부터 원서 접수






금융감독원이 2023년도 신입 종합직원(5급)을 세자릿수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130명으로 전년보다 40명 늘어났다. 최근 3년간 채용인원은 2020년 74명→2021년 87명→2022년 90명으로 증가 추세였지만 100명을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변재은 인적자원개발실 인사운영팀장은 “금융 부문 잠재리스크 대응,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금융혁신 지원 등 금융감독 인력 수요를 감안해 신입직원 채용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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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경영학(34명)·법학(32명)·경제학(30명)·IT(17명)·통계학(9명)·금융공학(5명)·소비자학(3명) 등 7개 분야(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에서 고루 선발하기로 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후 9월 24일 1차 필기전형, 10월 22일 2차 필기전형을 실시하고 11~12월중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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