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극비' 尹일정 유출…대통령실 "죄송, 경호처서 경위파악"

이날 고위관계자 브리핑 통해 밝혀

"거듭 죄송, 경호처와 파악해서 조치"

2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이 한중 수교 30주년 등 현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2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이 한중 수교 30주년 등 현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4일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공개 일정이 공개된 데 대해 “당원 행사 과정에서 나왔던 것으로 추정이 되며 이부분에 대해 보다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 경호처를 통해서 어떻게 이 같은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해서 최선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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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유출건에 대해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며 “재차 벌어지지 않도록 어떻게든 충분히 더욱 더 긴장하면서 살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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