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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잭슨홀서 매·비둘기 섞은 중간 정도될 것”

[잭슨 홀 미팅 어떻게]

노현철 쿡 캐피털 그룹 매니징 파트너

향후 증시 방향·10년 물 국채금리 전망도





월가에서 활동 중인 노현철 쿡(Cook) 캐피털 그룹 매니징 파트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 홀 미팅에서 매파와 비둘기의 중간 정도를 지키려고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24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 유튜브 채널 ‘어썸머니’의 ‘3분 월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제 생각에 파월은 매파적인 발언을 하겠지만 도비시(비둘기)한 코멘트나 뉘앙스를 섞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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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잭슨 홀 심포지엄이 미국 시간으로 내일부터 시작인데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금요일 오전”이라며 “동부시간 오전8시30분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나오고 1시간30분 뒤에 파월 의장의 스피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미의 관심사는 파월이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지여서 파월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지켜보는 눈도 많다”고 덧붙였다.

#노 매니징 파트너와의 풀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어썸머니’ 채널 ‘3분 월스트리트’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풀 영상에서는 잭슨 홀 미팅 전망과 이후의 증시 방향,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 전망 등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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