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업무 차량, 공유 자동차로 바뀐다

쏘카-종로구 모빌리티 혁신 협약 체결

공유 차량·주차면 등 기반 시설 확대

정문헌(왼쪽) 종로구청장 박재욱 쏘카 대표가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쏘카정문헌(왼쪽) 종로구청장 박재욱 쏘카 대표가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쏘카




모빌리티 기업 쏘카(403550)와 종로구청이 종로구 관내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종로구 업무 차량을 공유 차량으로 대체하고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시설 기반을 확충한다.



양측은 교통문제 해결 및 친환경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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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 공유 차량으로 순차적 대체해 나간다. 모빌리티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유 차량 및 공유 전기자전거, 공유 주차면도 확대한다. 또 전기자전거를 배치해 지역 주민 이동권을 지원하고 공공 근로사업 영역을 늘려나간다. 이외에도 관공서 및 공영 주차장 주차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며 업무용 차량 및 관내 사업체 소속 차량의 차량상태 진단 시스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통한 이동권 확대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측은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유 모빌리티 문화 조성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 시작으로 종로 구민들에게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주차장 등의 전방위적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해 공유경제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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