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방화 추정 빌라 화재…1명 사망

5층 빌라 건물 3층에서 화재 발생…인화물질 발견

지난 24일 밤 화재가 발생한 울산의 한 빌라 내부.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지난 24일 밤 화재가 발생한 울산의 한 빌라 내부.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지난 24일 오후 10시 24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화로 추정되며 1명이 사망했다.



불은 5층 건물 3층 주방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3층에 살던 40대 A씨가 전신 화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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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가족 2명과 5층 주민 2명도 각각 화상과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11시 2분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자신의 집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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