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소진공, 국민연금과 손잡고 소상공인 노후 길잡이 프로그램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 대비 재무 설계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민연금이 제공하는 노후준비에 관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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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국민연금이 가진 노후 대비 재무 교육 및 상담 인프라를 이용하고 국민연금은 소진공의 640만 명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접근성 강황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특화 재무 교육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만을 위한 맞춤형 재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제공할 전문강사 풀(Pool)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재무 교육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불규칙한 수입을 통한 여유자금 확보 방법과 생활자금과 사업자금의 분리 요령 및 공적연금을 활용한 노후준비 팁(Tip)을 담고 있다.

이 외에 소진공과 국민연금은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에도 노후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향후 소상공인 경진 대회(2022년 11월)에는 이에 전문상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관계 부처간 협업으로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협업 체계를 다변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 등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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